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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 피아노 삼중주 제1번 B장조, Op.8 - 헨릭 셰링(vn), 아르투르 루빈스타인(pf). 피에르 푸르니에(vc)/ 음정 potamia님

그 작은숲 강가 2014. 2. 28. 23:00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제1번 B장조, Op.8
Johannes Brahms (1833~1897)
Piano Trio No.1 in B major, Op.8
  1. Allegro con brio
  2. Allegro con molto
       - Meno allegro
  3. Adagio
  4. Allegro
Arthur Rubinstein. pianoHenryk Szeryng. vioiinThomas Blees. cello
Rec : Victoria Hall, Geneva, Switzerland. 9/1972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곡 제1번 B장조, Op.8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곡 제1번은 2곡이 있다. 청년 시절의 작품과 만년에 이것을 개정한 것이다. 두 곡 모두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제1악장과 3악장이 B장조, 제2,4악장이 b단조라는 조 관계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2곡 모두 특히 북독일적인 우울한 느낌을 주고 있다. 브람스는 만년에 개정을 할 필요가 있었을 때, 작품의 수정에 대하여 '그것은 장식을 한 것이 아니고, 약간 빗을 대어 머리를 조그 정돈 했을 뿐이다'라고쓰고 있지만, 이것은 브람스 특유의 전형적인 소극적인 말로 생각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볼 때 아주 큰 수정이 작품에 가해져 있다.
브람스는 1853년 여름 슈만을 방문하기 전에 이 곡의 스케치에 착수했다. 그리고 이 스케치는 4가지 악장이 상당한 정도까지 진행이 되어 있었다. 그 다음에 작품이 언제 완성되었는지는 명백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주 단기간에 완성한 된 것 같고, 3주일 이내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브람스 자신이 이 3중주곡이 완성된 것을 1854년 1월이라고 하고 있다. 이 제1작은 당시의 브람스 작품으로서는 역작이었지만, 역시 구성외에 여러가지 악점이 있었다. 1889년 여름에 짐 로크에게 보낸 편지에서 보면, 이 무렵부터 수정을 시작하여 , 1890년에 본격적인 개작을 했다.
제1작의 비공개 초연은 1854년 3월 26일에 클라라의 집에서 이루어졌고, 공개 초연은 뉴욕의 도도워스홀에서 윌리엄 메이슨, 테오도르 토마스, 카를 베르크만에 의해서 이루어 졌다. 메이슨은 2년전 바이마르의 리스트 집에서 브람스와 만난적이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독일에서의 초연은 1855년 12월 18일에 브레슬라우에서 메히티츠와 조이 프리츠가 주최하는 실내악의 밤에서 행하여 졌다. 개작의 초연은 1890년 1월 10일에 부다페스트에서 후바이의 바이올린, 포파의 첼로, 브람스 자신의 피아노로 연주되었다. 츨판은 제1작은 1854년 봄에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사에서. 개작은 1891년 짐 로크사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