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봄 햇살처럼 / 청계 정헌영 /Only Time - Enya Bhraonáin /음정 이화연

그 작은숲 강가 2013. 4. 28. 20:03

 

 
 


 


봄 햇살처럼 /청계 정헌영

봄 햇살처럼
간지러우면 좋겠다
솜사탕처럼
달큼한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마냥 마냥

개나리꽃처럼
웃음 활짝
그늘진 임의얼굴에
새하얀 목련꽃을 피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내일도

연초록 들판에
신바람이 일듯
어눌한 마음에
곱살스런 햇살 들어

사랑의 향기 가득했으면 좋겠다

 
                                               ♬ ...Only Time - Enya Bhraoná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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