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이야기

미셀 르그랑//Summer of '42 (1971) The summer knows / 음정 라폴리아님

그 작은숲 강가 2014. 7. 23. 04:46



Summer of '42 (1971) 42년 여름 The summer knows Music by Michel Legrand directed by Robert Mulligan 1,2,3,4,5.........순으로 이어듣기 1. Andy Williams, vocal 3'20 2. Michel Legrand Concertino pour piano 4'25 3. Laura Fygi, vocal 4'36 4. Michel Legrand Orch 3'52 5. Stelvio Cipriani Orch 3'16 The summer smiles the summer knows And un-ashamed, she sheds her clothes The summer smoothes the restless sky And lovingly she warms the sand on which you lie The summer knows the summer's wise She sees the doubts within your eyes And so she takes here summer time Tell the moon to wait and the sun to linger Twists the world round her summet finger Let you see the wonder of it all And if you've learned your lesson well There's little more for her to tell one last cares it's time to dress for fall 당신도 사춘기시절의 어느 여름을 추억할 때 혼자만 알고 있는 가슴시리도록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가? 얼틋 유치한 스토리로 비칠 수 있는 로버트 멀리건 감독의 42년의 여름은 미셀 르그랑 의 아름다운 테마음악과 함께 다시 는 돌아올 수 없는 사춘기시절을 돌아보게 한다. 누구나 이 시절엔 이성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날밤을 보내며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이런 저런 경험을 하고, 때론 된?낮� 연상의 여인을 짝사랑하며 열병을 앓기고 한다. 1942년 여름 뉴 잉글랜드의 작은섬. 허미(Gary Grimes) 는 15세의 사춘기 소년답게 친구들과 함께 이성에 대해 눈을 뜨면서 의학서적에 나오는 여자에 대 한 그림등을 보면서 호기심을 충족시키지만 그림은 그림일 따름... 어느날 친구들과 함께 목적이 있는 영화구경을 가서 여자애 들을 사귀지만 벤지나 오시와는 달리 허미는 또래 여자애들이 시시하기만 하다. 해변가 외딴집에 살고 있는 평범한 유부녀 도로시(Jennifer O'Neill)를 본순간 허미는 전기에 감전된 듯 이끌리게 되고 드 디어 허미는 그 집주변을 맴돌면서 가을 앓기 시작하고 어느 날 슈퍼마켓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도로시와 허미... 어쩌면 작은 친절을 가장한 허미의 작전 이었는지는 몰라도 이후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연상의 여인과의 사랑 내용을 친구들은 궁금해 하지만 그 이상의 발전은 없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도로시의 집을 찾은 허미는 탁자위에 놓인 도로시 남편의 전사 통지서를 보게되고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를 허미에게 슬픔에 젖은 도로시는 남편과함께 즐겨 추던 춤을 리드하며 결국 잠자리까지 함께하고 만다. 남편없는 섬에 남을 이유를 찾지 못해 떠나 버린 도로시의 메모를 보며 허미는 쓸쓸하고 허망한 아침을 맞는다. 2014/7/22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