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이야기

푸치니//토스카 3막 '별은 빛나건만' - 카를로 베르곤지 / 음정 라폴리아님

그 작은숲 강가 2014. 7. 30. 08:07


Carlo Bergonzi (1924 ~ 2014,7,25) was an Italian operatic tenor Puccini Tosca (Act 3) Mario Cavaradossi's Aria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처형시간을 기다리는 마리오 카바라도시가 유서를 남기기 위해 간수에게서 종이와 펜을 받아 든다. 카바 로도시는 토스카에게 마지막 작별의 글을 쓰다가 유 명한 테너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을 부른다 이 아리아는 지난날 토스카와의 뜨거웠던 사랑과 갖가지 추억을 회상하면서 부르는 이별의 노래이다 E lucevan le stelle ed olezzava la terra stridea l'uscio dell'orto e un passo sfiorava la rena entrava ella, fragrante Mi cadea fra le braccia 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 carezzare mentr'io fremente le belle forme discioglea dai veli! svani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L'ora e' fuggita E muoio disperato!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별은 빛나건만 땅은 향기를 뿜고 문의 삐걱임과 흙을 스치는 발자욱과 함께 향기로운 그녀는 들어와 두팔에 쓰러져 안겨오고 달콤한 입맞춤, 부드런 손길 내가 떨고 있는 사이 그 아름다운 것들은 베일에 가려지듯 사라졌네! 내 사랑의 꿈은 영원히 사라지네 모든 것이 떠나갔네 절망 속에 나는 죽어가네! 일생만큼 난 사랑치 못하였네! ' ' 이탈리아의 전설적 테너 카를로 베르곤치(Bergonzi·90)가 25일(현지 시각) 밀라노에서 별세했다. 비달렌조에서 치즈 가 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948년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피가로 역으로 데뷔했고, 1951년 '안드레아 셰니에'부터는 바리 톤에서 테너로 전향했다. 부드럽고 감미로우며 테크닉이 뛰어난 '드라마틱 테너'로 명성을 떨쳤으며, '아이다'의 라마데스 역 등 베르디 오페라에 주로 출연해 베르디 테너'로도 불렸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 300번 넘게 공연했고,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의 주요 오페라 극장 무대에 섰다. 고희를 맞은 1994년 고별 공연 이후 후학 양성에 힘썼다. 이탈리아의 고(故) 살바토레 리치트라, 한국의 최현수 등이 제자다. Carlo Bergonzi, tenor Orchestra dell'Ac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 Gianandrea Gavazzeni, Cond 2014/7/27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