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이야기

F. 멘델스존//'무언가' 제2권 op. 30 (7~12) - 리비아 레프 / 음정 라폴리아님

그 작은숲 강가 2014. 8. 16. 08:29


F. Mendelssohn Songs without words (Lieder ohne Worte) II Op 30 7,8,9,10,11,12 ...순으로 이어듣기 7 No 1 in E flat major: Andante espressivo 4'21 8 No 2 in B flat minor: Allegro di molto 2'15 9 No 3 in E major: Adagio non troppo 2'14 10 No 4 in B minor: Agitato e con fuoco 2'48 11 No 5 in D major: Andante grazioso 1'47 12 No 6 in F sharp minor Venetianisches Gondellied': Allegretto tranquillo 3'34 베네치아의 뱃노래 멘델스존은 노래이기는 하여도 말이 없는 노래, 가사가 없어도 곡만으로 말 이상의 뜻을 나타낸 노래, 즉 피아노의 선율만으로 노래한 무언가를 48곡 썼다. 슈만은 멘델스존의 무언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해질 무렵, 무심코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에 손을 얹으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려 보고 싶은 가락이 떠오른다. 이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테지만 그가 작곡가이고 더구나 멘델스존 같은 재능 있는 사람이라면 단번에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들어 낼 것이다. 8집으 로 되어 있으며 제1~6집까지는 그의 생전에 출판되고 제7, 8집은 사후에 나왔다. 각 집은 모두 6곡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기 표제를 붙여 불린 적도 있으나 작곡가 자신이 직접 붙인 것은 몇 곡 안된다. 특히 유명한 것은《사냥의 노래》 (제1집), 《베네치아의 뱃노래》 3곡 (제 1, 2, 5집),《듀엣》(제3집), 《봄의 노래》(제5집),베틀노래》(제6집) 등이다. 그가 이 피아노소곡집에 처음으로 사용한 표제의 원래 뜻은 가사가 없는 가곡’이라는 뜻으로, 그 후 일반적인 가곡풍의 기악소곡을 가리킬 때 이와 같은 명칭이 쓰이게 되었다. 낭만파의 피아노소곡에서 많이 볼 수 있듯이 노래와 비슷한 멜로디에 단순한 반주가 따른 형식의 것이 많다. Livia Rev, piano 2014/8/15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