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이야기
G. Bizet L' Arlesienne, suite for orchestra No. 1 from the incidental music 1,2,3,4......순으로 이어듣기 1. Prélude 6'52 2. Minuetto 2'57 3. Adagietto 2'37 4. Carillon 4'31 1872년 비제는 카르발로(당시 보드빌극장의 지배인)의 권고로 프랑스의 문호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 1840 - 1897)의 희곡 <아를르의 여인>의 극중 음악으로 27곡의 관현악곡을 작곡했다. 이 극은 동년 10월 1일 파리의 보드빌극장에서 초연되었으나, 평이 좋지 않아 15회의 상연으로 막을 내렸다. 비제는 이 극중 음악 에서 4곡을 골라 대관현악용으로 편곡하여 극이 초연된 얼마 후인 11월 10일 파리의 파들루 연주회에서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비제가 선곡한 4곡은 현재 '제 1 모음곡'으로 불리워지고, 비제 가 죽은 후 친구이며 파리 국립 음악원 작곡학 교수인 기로(Ernest Guiraud 1837 - 1892)가 편곡한 4곡은 '제 2 모음곡'으로 불리워 진다. 두 모음곡은 세계 각국의 연주회 주요 곡목으로 연주되고 있으며, 아름다움과 서정성이 넘치는 걸작으로 비제의 명작인 카르멘의 음악과 함께 불멸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극으로 상연될 경우에는 원작 그대로 27곡의 극중 음악에 합창이 붙어 상연되고 있다. Herbert von Karajan, cond Berliner Philharmoniker Rec, 1985 2014/8/29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