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참, 좋은 당신 ...김용택 / Last Night Serenade / 음정 율리안님

그 작은숲 강가 2016. 2. 25. 04:23


 

 

 

참, 좋은 당신 ...김용택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온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 Last Night Seren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