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별의고백.... 이정하

그 작은숲 강가 2019. 2. 22. 04:37

 

 

사랑이 깊어 질수록 그와는 멀어지도록 노력하라 조그만 새장으로는 새를 사랑할 수 없다 새가 어디를 날아가더라도 당신 안에서 날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은 점점 더 점점 더 넓어지도록 하라 내가 그대에게 차마 하지 못한 말들 그 안타까운 마음들이 모두 모여 북쪽 밤하늘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별이 되었다는 사실 별의고백, 이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