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梅花頌 ...조지훈 /Una Lagrima Furyiva /Giovanni Marradi / 동제영상

그 작은숲 강가 2014. 3. 21. 09:37

 

 

 

 

 


 


 

      梅花頌 ...조지훈 매화꽃 자 진 밤에 호젓이 달이 밝다. 구부러진 가지 하나 영창에 비취나니 아리따운 사람을 멀리 보내고 빈 방에 내 홀로 눈을 감아라. 비단옷 감기듯이 사늘한 바람결에 떠도는 맑은 향기 암암한 옛 양자라 아리따운 사람이 다시 오는 듯 보내고 그리는 정도 싫지 않다 하여라.

                                   梅花頌 ...조지훈 /Una Lagrima Furyiva  /Giovanni Marr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