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사랑한다는 말은 / 박성철 / 음정 雲鈺님
그 작은숲 강가
2015. 5. 13. 05:15
사랑한다는 말은 / 박성철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만으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간직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침묵하십시오. 장식된 많은 말로 소리 높이지 마십시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야기 하지 말고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하십시오. 내 가슴에 등불 하나 켜 그에게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