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사랑의 계단 /詩 이외수 / 음정 雲鈺님
그 작은숲 강가
2015. 10. 30. 00:32
+ 사랑의 계단 만약 그대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어깨위에 소리없이 내려앉는 한 점 먼지에게 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부여하라. 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하찮은 요소까지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의 계단으로 오르는 문이 열리리라 + 날마다 하늘이 열리나니 팔이 안으로만 굽는다 하여 어찌 등 뒤에 있는 그대를 껴안을 수 없으랴 내 한 몸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詩 / 이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