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기다림의 시 - 양성우 / Broken Vow - Lara Fabian / 음정 방일님
그 작은숲 강가
2017. 7. 25. 10:20
기다림의 시 - 양성우
그대 기우는 그믐달 새벽별 사이로 바람처럼 오는가 물결처럼 오는가 무수한 불변의 밤, 떨어져 쌓인 흰 꽃 밟으며 오는 그대 정든 임. 그윽한 목소리로 잠든 새 깨우고 눈물의 골짜기 가시나무 태우는 불길로 오는가, 그대 지금 어디쯤 가까이 와서 소리 없이 모닥불로 타고 있는가
♪....Broken Vow - Lara Fab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