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당신의 바람 ...김용택 / Like Wind - S.E.N.S / 음정 봉이님
그 작은숲 강가
2019. 1. 18. 03:06
짧은 해 ...김용택
당신이
이 세상 어딘가에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갈대가 하얗게 피고
바람 부는 강변에 서면
해는 짧고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의 바람 ...김용택
오늘도
새벽 창문을 엽니다
이상한 바람이 건듯 불었습니다.
그 품에 안기면 모든 시름이 녹아버릴 것 같은
따스한 바람이었어요
당신의 품이런듯 눈을 감고
바람 속에 오래 서 있었습니다.
Like Wind - S.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