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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서정성이 알차게 투영된 작품 -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작품34 제14번/음정 소나무향

그 작은숲 강가 2012. 10. 3. 15:51

 

 

 

소프라노/Anna Moff

 American Symphony Orchestra 

Philadelphia Orchestra

 

 

Rachmaninov - "Vocalise" Daniil Shafran(cello) Anton Ginzburg(piano)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작품34 제14번 

라흐마니노프(1873 ~1943)는  러시아가 낳은
명 피아니스트겸 작곡가이며
보칼리제를 우리말로 옮기면 무언가(無言歌)쯤이 된다
원래는 독창과 피아노를 위한 것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대중적인 인기가 폭발적인데 고무되어
 
독창 혹은 기악 독주(바이얼린)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확대 편곡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곡은 작곡가의 지극히 아름다운 서정성이
가장 알차게 투영된 작품으로
이 작품의 아름다움은 거의 황홀지경의 것이다
또한 말할 수 없는 관능의 세계이기도 하다
 
저기 낭만의 눈속에 덮힌 내집과도 같기도 하다
그 짙은 센티멘탈리즘은
다른 작품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운 독특한 것이다

라흐마니노프의 짙은 로맨티시즘이 낳은
러시아의 마지막 사랑 노래라고 불러도 좋을 듯 싶다

다음 글은 이 곡에 대한 어느 전문가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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