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이야기...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김인혜

그 작은숲 강가 2012. 10. 16. 07:00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김명희 시 /  이안삼 곡 /  Sop 김인혜 / 편집 : 제린
 
    
김명희 시인       이안삼 작곡가       Sop 김인혜  

 
  
해와 달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
꿈을 꾸듯 화안한 미소 지으며
높고 푸른 산과 들을 돌고 돌아서
오는 듯 모르게 찾아 올 그대여
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그토록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아 내가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그토록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강물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
풀잎처럼 싱그런 미소 지으며
넓고 푸른 강과 바다 돌고 돌아서
머지않아 소리 없이 찾아 올 그대여
아 내가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아 내가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그토록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이안삼 (작곡가 :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