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한자락이 여기 내려와 꿈속인 양 앉았네 하얀 겨울 산 한점 티 없어라 무구한 산빛 날 부른 산 음성 순결함이여 하늘의 무수한 별 그 어느 곳에 이토록 아름다이 눈이 내리고 가슴벅찬 생명의 노래 흐르랴 숫 눈길 오르는 겨울산에 아침 깊은 골짜기 이름 잊은 풀잎도 이 겨울 눈꽃으로 산을 밝히네 깊은 골짜기 이름 잊은 풀잎도 이 겨울 눈꽃으로 산을 밝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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