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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니 :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Adagio G major)

그 작은숲 강가 2011. 8. 16. 01:29

 

 

 

알비노니 :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Adagio G major) 

 


 

Karol Teutsch, Orchestre De Chambre

        Adagio 하면 알비노니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와
        바버 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가 아닐까
        Tomaso Albinoni' Samuel Barber의 Adagio
        그만큼 두곡 모두 우리 영혼속에 자리 잡은 아다지오의 명곡이다

        클래식의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장르로 편곡되고 불리어진 곡이기도 하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네 영혼속에 깊숙히 자리한
        두곡 모두 Adagio의 명곡이다.

        알비노니는 많은 작품을 미완성인 채로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5년,

        이탈리아의 음악학자였던 지아조토(Giazotto, Remo)는

        드레스덴의 한 도서관에서 악보를 하나 발견했는데

        몇마디의 선율과 베이스 부분이 전부인 스케치에 불과했던

        이 악보를 본 지아조토는 자신이 발견한 악보가

        알비노니가 1708년경 작곡한 교회 소나타,

        작품 4의 일부분일 것으로 추정하고 지아조토는

        이 곡을 미완성으로 남겨두기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악보를 바탕으로 g단조의 오르간이 딸린

        현악 합주 작품으로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