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이야기

사랑 그대 3 /藝香 도지현/이안삼 카페에서.....

그 작은숲 강가 2013. 3. 14. 00:09

 
 
 
    사랑 그대 3 /藝香 도지현 부서져 내리는 은빛 가루 달빛 되어 내 창가에 내리면 달빛 한 아름 가슴 속에 간직하고 그대 생각에 환희에 들 뜹니다. 달무리 진 하늘엔 영롱한 별 총총하고 보석 가루 뿌려 놓은 은하수 위 오작교에선 그대와 나 견우와 직녀가 되어 만나곤 하였지요 사랑하는 그대여! 동짓달 기나긴 밤 황 초대에 불 밝히고 원앙 금침 깔아 놓고 행여 그대 오시려나 기다리는 마음 애달픈데 달빛 타고 오신 그대 부드러운 몸짓으로 품어주던 그대 사랑 이 밤 희락의 마음으로 까만 밤 하얗게 지세우리라 내 사랑하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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