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셀, 시크릿 가든과 함께 노르웨이의
청정 보이스 사운드 3인방으로 불리는 세실리아...
그녀는 노르웨이의 북부 하스타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보였고
9살 때는 TV에서 나오는 오페라 아리아를 듣고
훌륭한 성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운다.
그녀의 재능을 일찍 알아챈 부모의 후원으로
그녀는 어려서부터 정규 클래식 교육을 받았고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했다..
세실리아의 대표 앨범 ‘Inner Harmony’에는
SBS 드라마 ‘유리 구두’의 주제가 'The Prayer',
코리아나 화장품의 배경음악 'We Have Met Before',
시크릿 가든의 원곡 'Angel of Love' 등
꿈결 같은 크로스오버 발라드 곡이 수록 되어 있다..
Savina Yannatou...
그리스의 신비한 목소리의 주인공
그리스 팝 계열의 양대 축이
Haris Alexiou 와 Glykeria 이라면....
사비나는 팝이 아닌
대중성의 음악에서 최고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녀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G. 제오릴로풀루 등과 함께
국립 예술 학교 에서
보컬 과정을 공부 했고,
그 후 스피로스 사카스와 함께
아테네 소재 보컬 아트 워크숍에 참여 했으며
무시제티스 재단 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영국 길드홀 음악 드라마
스쿨 에서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며
음악의 학문적 기초를 마련 했다.
Eve Brenner는
이탈리아 출신의 여자
스캣 소프라노 아티스트이다.
스캣송은 가사없이
아~, 나~, 우~ 등의 소리로만 부르는 창법으로
재즈보컬에선 좀더 자유롭고
즉흥적인 스타일로 변형되어
보컬애들립이 되는 경우가 많고
팝클래식에선 고음의 미성 위주로
약간의 클래식적 성악 발성을
응용하는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스캣의 여왕 Danielle Licari와 Eve Brenner이다.
다니엘 리까리는
부드럽고 감미롭다면
이브 브레너는
야성적이고 힘찬 것이 특징이며
특히 Eve Brenner는
전체 음역이 6옥타브를 넘나드는
멋진 스캣송을 들려주고 있다.
1980년대 Danielle Licari와
더블어 국내에 스캣송 열풍을 만들어낸
Eve Brenner의 음성을 평론가들은
신이 내린 가장 아름다운
인간적인 악기라고 이야기했다.
U2, Cranberries, Sinead O'conner등
세계적인 락스타와 더불어 켈트뮤직을 크로스오버 장르로
대중화시킨 Enya를 우선 머리에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그밖에도 아일랜드에는
자신의 전통민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발전시켜 온,
'chieftains,'Clannad,'Altan,'Phil Coulter, 등의
많은 음악가들이 있으며
부드럽고 매혹적인 음성을 지닌 미녀 가수 메이브(Meav) 또한
아일랜드의 전통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불러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뛰어난 가창력을 한 비평가는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가수죠.
노래할 때 그녀는 거의 완벽한 테크닉을 구사합니다.
기교적으로 아무리 어려운 음악이라도 그녀는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부르죠.
아니,결국에는 그 음악을 아름답게 만들어 버리죠."
이렇게 메이브는
비평가들의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나홀로 길을 가네(러시아 민요) Anna German은
1936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출생 심한 교통 사고
후유증로 앓다가 46세에 사망
나 홀로 길을 간다.
돌투성이 길은 안개속에 어렴풋이 빛나고,
밤은 적막하다
황야는 신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별은 다른 별에게 속삭인다.
하늘에서는 모든 것이 장엄하고
대지는 맑고 푸른 빛 안에서 잠든다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드는가
나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내게 후회할만한 일이 있는가
나는 이미 나의 삶에서 어떤 기대도 하지 않는다
어떤 후회도 없다
그저 내가 간구하는 것은 오직 평온의 자유뿐...
모든 것을 잊고 잠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