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이야기...

황혼의 숲 /청향 조재선 작시 / 이안삼 작곡 /

그 작은숲 강가 2014. 5. 30. 08:21

 

 

 

 

 

 

황혼의 숲

청향 조재선 작시 / 이안삼 작곡

 

  

뚜벅뚜벅 밤길을 달빛따라 걸어가네 황홀했던 설레임도 새벽이슬 같은 것 가뭇가뭇 노을로 세월따라 흘러가네 눈부신 햇살도 어둠속에 묻히네 아득한 기억속에 들려오는 파랑새소리 꿈처럼 머물던 젊은 날의 사랑 뚜벅뚜벅 걸어간다.향긋한 들꽃미소 넉넉한 숲속에서 나 위안을 얻으리 뚜벅뚜벅 걸어간다.향긋한 들꽃미소 넉넉한 숲속에서 나 위안을 얻으리 부드럽게 속삭이는 황혼의 숲이여 잔잔히 넘치는 참기쁨이어라

청향 조재선 시인

 

이안삼(작곡가, 칼럼니스트)

 

http//cafe.daum.net/ansamlee 

 

 

 

 

 

 

 

작품 설명

 

2주전 오후 잠시 잠이 들었는데 꿈에 4마디 정도 연주하는 음악이 들려와 깜짝놀라 깨어 주제를 전개시켜 먼저 멜로디를 만든 후 조재선 시인께 스마트폰으로 입력 멜로디를 들어가며 노랫말 시를 넣어 완성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