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이야기

벨리니//노르마 2막 2중창 '들어보세요 노르마' - 조수미외 / 음정 라폴리아님

그 작은숲 강가 2015. 7. 14. 22:08


Bellini (1801 - 1835) Norma (act2) Duetto (Norma, Adalgisa) Mira o Norma 들어보세요 노르마 <제2막> 노르마의 방 노르마는 아달지자에게 나는 죽기로 결심했으니 대신 아이들을 폴리오네에게 데려가서 네가 키워달라고 부탁한다. 그 말을 들은 아달지자는 저는 그를 따라가지않고 그냥 신전에 남을 것이다. 대신 제가 폴리오네에게 가서 그의 마음이 다시 아이들의 어머 니인 노르마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하겠습니다. 고 말한다. 두 여사제는 서로 양보하려는 상대방의 진실에 감동하여 안단테로 시작되는 2중창 '들어보세요 노르마'(Mira o Norma)를 부른다. 비록 연적이지만 같은 여자로서 부르는 소프라노와 메조소프 라노의 2중창은 길고 엄숙하며, 실로 서로의 깊은 신뢰와 사랑이 짙게 배어나는 명곡이다. 두 사람의 교감은 계속되며, 카발레 타풍의 2중창 후반부로 이어진다. ADALGISA Mira, o Norma, a' tuoi ginocchi Questi cari tuoi pargoletti! Ah! Pietade di lor ti tocchi, Se non hai di te pietà! NORMA Ah! Perchè, perchè la mia costanza Vuoi scemar con molli affetti? Più lusinghe, ah, più speranza Presso a morte un cor non ha! ADALGISA Mira questi cari pargoletti, Questi cari, ah, li vedi, ah! Mira, o Norma, a' tuoi ginocchi, questi cari tuoi pargoletti, Ah! Pietade di lor ti tocchi, Se non hai di te pieta! ecc NORMA Ah! Perchè, ah! Perchè la vuoi scemar? Ah! Perchè, perchè la mia costanza Vuoi scemar con molli affetti? Più lusinghe, ah, più speranza Presso a morte un cor non ha! ADALGISA Cedi! Deh, cedi! NORMA Ah! Lasciami! Ei t'ama. ADALGISA Ei già sen pente. NORMA E tu? ADALGISA L'amai. Quest'anima Sol l'amistade or sente. NORMA O giovinetta! E vuoi? ADALGISA Renderti i dritti tuoi, O teco al cielo agli uomini Giuro celarmi ognor. NORMA Sì. Hai vinto. Abbracciami. Trovo un'amica amor. NORMA ED ADALGISA Sì, fino all'ore estreme Compagna tua m'avrai. Per ricovrarci insieme Ampia è la terra assai. Teco del fato all'onte Ferma opporrò la fronte, Finchè il tuo core a battere Io senta sul mio cor, sì. 아달지자 보세요, 오 노르마님, 당신 슬하의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아! 저들에대한 동정이 당신을 감동시키기를, 당신 자신에게 동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노르마 아! 너는 왜 그런 연약한 감정으로 나를 약하게 만드느냐? 그런 환상, 그런 희망은 죽으려는 것을 막을 수 없어... 아달지자 마음을 가라앉히세요...아 제 말씀을 따라주세요! 노르마 아! 떠나거라! 그는 너를 사랑해. 아달지자 그리고 이미 그는 후회하고 있어요. 노르마 그럼 너는? 아달지자 그를 사랑했었죠...지금은 우정외엔 아무런 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노르마 오 아가야!...이제 무엇을 할테냐? 아달지자 사제님의 자리로 돌아오던지, 아니면 당신과 함께 신과 남자로부터 벗어나 저를 숨기겠어요. 노르마 그래, 네가 이겼다...네가 이겼어...내게 안기거라. 나는 다시 벗을 찾았구나. 노르마와 아달지자 남은 삶 동안 언제나 그대와 함께 살리라: 이 세상은 사랑으로부터 우리 둘을 숨길만큼 충분히 넓다네. 그대와 함께 용기 있게 포학한 운명과 싸우리라, 우리의 가슴 속에 충실한 심장이 뛰는 한. 노르마는 1831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된 벨리니의 최대 걸작으로 벨칸토 오페라의 전형으로서 노르마의 아리아 (Casta Diva) 을 비롯해 유려한 선율미가 비할데 없는 이 작품은 주인공 노르마 에 비중이 실린 전 2막 5장의 프리마 돈나 오페라이기도 하다. 기원 전 50년경 로마가 정복한 갈리아 지방의 총독 폴리오네는 드루이드교의 여승장 노르마와 사랑에 빠져 두 아이까지 낳는다. 그 러나 새로 사랑하게 된 젊은 여승 아달지자로 인해 삼각 관계에 빠 지게된다. 결국 노르마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그녀의 참사랑을 확인한 폴리 오네도 그녀와 함께 불길에 싸인 화형대를 선택함으로서 제단과 사원 이 평화와 정화를 얻게 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Cecilia Bartoli (Norma), mezzo-sop Sumi Jo (Adalgisa) , soprano Orchestra La Scintilla Giovanni Antonini, cond 2015/7/13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