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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 Violin Concerto No. 2 in B minor, Op.7 /음정 평판님

그 작은숲 강가 2015. 8. 4. 05:07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B단조 Op.7

3악장 "라 캄파넬라" (1826)

Violin Concerto No.2 in B minor, Op.7

III. Rondo a la clochette, "La campanella"

Niccolo Paganini (17821840)

 

  

 

 

1.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N. Paganini: Violin Concerto No.2 in B minor, Op.7 - III. Rondo "La campanella")

Violin: Saluatore Accardo

SBS 문화가중계 (2014 서울국제음악제)

 

Violinist: Saluatore Accardo (이탈리아, 1941~)

그는 이탈리아 나폴리 토르레 델 그레코 출생하여 6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동 지방 산피에트로아 마이엘라음악원에서 루이지 다레블로지오에게 사사(師事)한 뒤,

 시에나의 키지아노음악원에서 이본 아스토뤼크에게 사사하였다.

10대 때부터 연주활동을 개시하고 그 후 이탈리아와 스위스 각지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1958년에는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하였다.

탁월한 기교와 우아한 음색의 소유자로 N.파가니니, P.사라사테 등의 기교적 작품의 연주를 장기로 한다.

 

 

2. 크라이슬러 편곡에 의한 "라 캄파넬라"

Violin: 클라라 주미강(Clara Jumi Kang) / Piano: 박진우

KBS 1TV 윤건의 더 콘서트

 

    Violinist: Clara Jumi Kang (독일, 1987~ )

독일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난 클라라 주미 강은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이듬해 네 살, 최연소 나이로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해 발레리 그라도프를 사사했고

이후 뤼베크 음대에서 자크하르 브론에게 배웠다.

일곱 살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줄리아드에 입학해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하였으며

열여섯 살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에게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2010년 센다이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에 이어, 같은 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과 동시에

다섯 개의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주요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그에 앞서 2009년 서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2009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입상

2007년 티보 바가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독일 국적의 한국인이다.

 

 

3.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해설

  

 

1) "라 캄파넬라"의 이해

파가니니가 남긴 바이올린 협주곡은 모두 10여 곡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는 1번과 2번 두 곡만이 전해져오다가 전쟁 후에 3번부터 6번까지 네 곡이 발견되어 현재 6번까지 확인되고 있다. 이 협주곡 중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은 제1번과 2번인데, 2번의 B단조 Op.7은 파가니니의 첫 번째 빈 연주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1826년에 작곡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은 1번 협주곡만큼 자주 연주되는 곡은 아니지만 교회당의 종소리를 제재(題材)로 해서 만든 즐겁고 유쾌한 곡으로 오늘날에서는 제3악장만 단독으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3악장 "라 캄파넬라" 는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가 그 주제를 사용하여 연습 곡으로 만듦으로써 오히려 원곡보다 더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곡이기도 하다.

 

   2) 파가니니의 출생과 성장

니꼴로 파가니니(Niccolo Paganini, 1782~1840)는 음악사에서 19세기의 가장 아름다운 음색과 고도의 기교를 가미한 화려한 바이올린 연주자로 그 위치를 점하고 있다. 17821027일 이탈리아의 제노바에서 태어난 그는 다섯 살 무렵부터 만돌린과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했으며, 본격적으로 음악 교습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어디서나 반년이면 스승의 실력을 따라잡는 놀라운 재능을 선보였다. 처음 얼마동안은 아버지에게 바이올린을 배우다가 나중에 제노바 극장의 바이올리니스트겸 지휘자인 G.세르베토와 산 로렌초 대성당의 악장 G.코스타 등에게 지도를 받았다. 그는 9세인 1791년에 첫 바이올린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처음에는 주로 교회에서 연주를 하였다. 1793년 첫 공개연주회에서 성공하자 13세 때 이름을 떨치던 A.롤라에게 바이올린을 G.기레티에게 작곡을 배우웠다. 그 무렵부터 그는 연주여행과 초인적인 기교를 발휘하기 위한 난곡(難曲)을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3) 이탈리아에서의 연주활동

1799년 루카에서 연주회를 열어 대성공을 거둔 후 북부 이탈리아 각지를 돌며 화려한 연주 생활에 들어 갔으나 1801~1804년 어느 귀부인과의 동거생활로 연주활동에서 떠나 어렸을때 배운 기타에 열중하다가 1801~1807년 그는 새로운 특징이 돋보이는 기교를 선보인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곡의 카프리치오,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6곡의 소나타 작품을 썼다. 1805년 연주활동을 다시 재개해 나폴레옹의 누이 엘리자 보나파르트 바치오키의 추천를 받아 피옴비노의 음악감독으로 선출되었다. 1813년에는 이탈리아 여러지방을 돌며 자신이 작곡한 곡들만으로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밀라노에서 한 시즌에 36회나 연주를 열었다. 1815년에는 베네치아로 옮겨 그 곳의 무용가이자 여가수 안토니아 비안키를 만나 두 사람 사이에 남자 아이가 태어났으나 그들은 2년 후에 헤어졌다.

4) 공연의 대성공

이 무렵부터 건강이 나빠졌으나 그의 명예욕과 활동력은 건강과는 반비례적으로 불타올라 1823년에는 빈을 방문하여 이른바 파가니니 선풍을 일으켰다. 이 선풍은 다시 프라하, 드레스덴, 베를린을 휩쓸고 1828년 빈에서 대성공을 거두웠으며 1831년 파리와 런던을 비롯해 영국 각지에서의 공연도 대성공이었다. 이 여행에서 파가니니는 부()와 명성을 얻은 후 1832년에 가진 영국과 스코틀랜드 순회연주에서 부자가 되어 그해 제노바로 돌아왔다. 1833년 파리에 정착해 베를리오즈에게 교향곡 "이탈리아의 아롤드(Harold en Italie)"를 쓰도록 의뢰했으나 그는 이곡의 비올라 독주 부분이 그리 훌륭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연주하지 않았다. 그가 투자했던 카지노 파가니니가 실패하자 1839년 마르세유로, 나중에는 프랑스 니스로 옮겨갔다. 이곳 니스에 온 후부터 급격히 건강이 악화되어 1940527일 마침내 인후암(咽喉癌)으로 세상을 떠났다.

 

 

5)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오명

파가니니는 난도가 높은 다양한 연주 기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유명해졌지만, 일각에서는 진지한 음악이 아니라 경박한 잔재주를 피워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는 바이올린 한 대로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모방하는가 하면 갖가지 동물의 울음소리를 재현해서 감탄을 자아냈다. 활이 아니라 나뭇가지로 연주하는가 하면 현을 한 두 개만 걸고 연주하기도 하고 심지어 악보를 거꾸로 올려놓고 연주하기도 했다. 파가니니의 놀라운 연주를 들은 관객들은 감동한 나머지 집단 히스테리를 일으키기도 했다.

 

나폴레옹의 여동생이며 루카의 군주인 엘리자 보나파르트(Elisa Bonaparte)는 파가니니의 연주만 들으면 까무러쳤다고 한다. 그가 바이올린의 현을 두 개만 사용하는 곡을 선보이자 엘리자는 "그럼 현 하나로도 연주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영감을 얻은 파가니니는 정말로 G현 하나로 연주하는 곡을 만들었는데, 그의 평생을 따라다닌 괴소문이 바로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파가니니가 연주하는 바이올린 G현은 젊은 시절 그가 목 졸라 살해한 애인의 창자를 꼬아 만든 줄이라는 소문이었다. 또 한편으로는 파가니니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탁월한 실력을 얻었으며, 바이올린 활을 움직이는 것은 그가 아니라 사탄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뛰어난 사람에 대한 시기와 질투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것 같다. 이런 말을 듣는 파가니니 입장은 죽는 그날까지 얼마나 많이 힘이 들었을까..? 제자를 거의 두지 않아서 특유의 바이올린 연주 기법을 후대에 전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지적되지만, 작곡가보다는 연주가로서 더 뛰어났고, 악보 출판보다는 즉흥 연주를 더욱 중시했던 천재적 음악 실력에 경탄하며 우리 시대에도 이런 훌륭한 음악가가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6) 3악장 "라 캄파넬라"

이 곡은 1851년 처음 출판되어 세상에 알려진 곡으로 기교적인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대단히 화려한 론도형식(Rondo Form)D장조 곡으로 리토르넬로(Ritornello)가 나올때마다 그 앞에 종이 울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종의 맑은 울림이 바이올린 4번 현의 올림바(F#)에 녹아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리스트도 이 제3악장을 편곡하여 론도악장의 인기를 더해주었다. 이 곡의 협주곡에서 연주기법의 진수라 할만한 것들이 모두 들어있어 다른 협주곡들에 나타나는 그것을 능가하고 있다. 또 카프리치오(Capriccio)와 더불어 왼손 및 오른손을 위한 바이올린 기법의 고급교본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리스트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대 연습곡 S.141

제3번 올림G단조 "라 캄파넬라" (1851)

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No.3 in G sharp minor "La Campanella"

Franz Liszt (18111886)

 

 

 

4. 리스트 편곡에 의한 "라 캄파넬라 / 손열음

(F. Liszt: 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No.3 in G sharp minor "La Campanella")

Piano: 손열음(Yeol Eum Son)

SBS 문화가중계 : 피아니스트 손열음 리사이트 II

 

Pianist: 손열음 (한국, 1986~)

198652일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이름은 "열매를 맺다"는 순수 한글 이름으로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였고 절대음감을 가진 덕분에 어린 시절 부터 그 재능이 뛰어났다.

1998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2위로 입상한 것이 계기가 되어 금호 문화재단과 긴 인연을 맺고 있다.

15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김대진 교수에게 사사하였고

졸업 후 독일 하노버 국립 음학 대학에 입학 최고 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다.

수상 경력은 11세에 차이콥스키 청소년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

2002년에는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1

2005년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3

임동민, 임동혁 형제 3위를 수상했던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는 파이널리스트에 들었고

2009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기념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2, 동 대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특별상을 수상했다.

 

 

5. 리스트 편곡에 의한 "라 캄파넬라 / 랑랑(郞朗)

(F. Liszt: 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No.3 in G sharp minor "La Campanella")

Piano: 랑랑(郎朗, Lang Lang)

Live at National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Beijing China

 

Pianist: 랑랑 (중국, 1982~)

그는 중국 변방 선양에서 중국 악기 얼후(二胡)를 연주하는 아버지와

공장 노무자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다섯살 때 처음 출전한 선양 지역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피아니스트의 길을 걸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아버지의 혹독한 훈련을 통해 그는 피아노 실력을 키워 나갔으며

9세에 베이징으로 상경 베이징 중앙 음악원에 입학하여

199513세의 나이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해 그의 천재성을 보여 주었다.

 

중국 전통악기 얼후 연주가인 랑랑의 아버지와 함께 한 무대

    Lang Lang & Father의 연주 / "Horse"

제목 "Horse"에서 알 수 있듯이이 경주말의 레이스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Final에서 아버지가 얼후로 말의 울음 소리를 멋있에 연주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6.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해설

 

1) 리스트의 출생과 성장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는 헝가리 라이딩 근처의 한마을에서 태어났다. 6살 때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빈으로 유학을 가서 살리에리에게 작곡을 배웠고, 베토벤의 제자였던 칼 체르니에게 피아노를 사사(師事)했으며 12살에 첫 공식적인 무대에 데뷔했다. 1823년 파리로 옮겨간 리스트는 그 다음 해부터 대위법을 비롯한 본격적인 작곡 공부를 시작했지만 곧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실의에 빠지게 됐다. 당시 리스트는 피아니스트보다도 성직자가 되고 싶다는 꿈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죽음으로 리스트는 음악 인생에 있어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된다.

 

파리에서 어머니와 함께 피아노 레슨으로 어려운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을 때, 그는 우연히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보게 된다. 1832420일 파가니니는 콜레라로 죽은 파리 시민들을 추모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전 유럽에 바이올린 연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던 귀재 파가니니는 광기에 찬 귀신같은 연주를 들려주었고, 그 연주에 완전히 홀린 리스트는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려고 마음먹는다. 이후 리스트는 매일 10시간이 넘도록 피나는 피아노 연습을 했다고 한다. 이때를 전후로 리스트의 피아노 연주 스타일도 크게 바뀌었다. 이전에는 정확한 템포와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훔멜, 체르니의 영향을 받은 비엔나 스타일의 피아니즘을 선보였지만, 비르투오조(악기 연주에서 특별한 기교의 소유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로는 스케일이 크고 위풍당당한, 연주 효과가 큰 스타일로 변모했다. 위대한 비르투오조 탄생의 서막이다.

 

 

 

2)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편곡

리스트는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이같이 파가니니에게 심취했던 그는 그의 기교적인 바이올린곡을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 개작하였다. 1838년에 이 곡을 작곡하고 1851년 개정한 바 있는 "파가니니에 의한 대 연습곡집"에 들어 있는 6개의 연습곡 가운데 하나이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B단조의 마지막 론도 악장의 주제를 기반으로 한다. 그는 이미 이 주제를 1831년부터 1832년 사이에 작곡했던 변주곡 "파가니니의 작은 종에 의한 화려한 대 환상곡 B 단조"에서 사용했었는데, 그 뒤 곡을 개정하면서 "파가니니에 의한 초절기교 연습곡 중 3A-flat 단조"로 이름 붙였다.

 

이 개정본에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의 캄파넬라 주제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론도 악장의 제1 주제도 나온다. 오늘날 널리 출판되고 연주되는 최종 개정본인 "파가니니에 의한 대 연습곡집"은 이명동음조(異名同音調)인 "G sharp 단조"로 되어 있다. 이 연습곡은 활기찬 속도로 연주되며, 한 옥타브가 넘게 차이나는 알레그로 빠르기로 16분음 안에 두 옥타브 차이가 나는 음을 연주하는 경우도 있는 등 오른손의 도약을 연습할 수 있게 한다. 전체적으로 도약에 있어서 오른손과 오른 손가락의 민첩성 및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습곡이다. 곡의 앞부분에는 15도의 도약이 자주 등장하며, 30번에서 32번째 소절 즈음에 16도의 도약이 두 번 등장한다.

 

한편 왼손도 오른손보다 더 큰 네 번의 도약을 연주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Piu mosso 이후 일곱 번째 소절에서 왼손은 세 옥타브보다 반음정 낮은 간격의 도약을 16분음으로 연주해야 한다. 이 연습곡에는 도약 외에도 약지와 새끼손가락의 트릴과 같은 어려운 기술을 연습할 수 있다. 연주자들은 손가락의 힘과 지구력을 위해서 약지와 새끼손가락의 트릴을 최소화하고 중지와 약지로 대신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3) 영화 OST

이 작품은 페루치오 부조니(Ferruccio Busoni, 1866~1924 )와 같은 다른 작곡자들이 편곡 작품을 쓰는 데 동기가 되었다. 또한 이 곡은 1996년에 개봉한 영화 "샤인"에서 두 번 등장한다.(한 번은 변주곡으로 연주됨). 1993년에 개봉한 영화 "더 크러쉬"에서 대리언이 이 곡을 연주하였으며, 캐논 익서스 광고에도 삽입되었, 2012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유지호와 유인하가 함께 피아노를 치며 끝나는 곡이기도 하다.

 

 

 

 

이 곡과 관련한 음악 자료

A. 파가니니의 6 바이올린 협주곡

(Niccolo Paganini: The 6 Violin Concertos)

 

01. Violin Concerto No.1 in D major, Op.6 (1817~1818)

 

I. Allegro maestoso Tempo giusto

II. Adagio

III. Rondo. Allegro spirituoso Un poco piu presto

02. Violin Concerto No. 2 in B minor, Op. 7 (1826)

I. Allegro maestoso

II. Adagio

III. Rondo a la clochette, "La campanella"

03. Violin Concerto No.3 in E major (1826)

I. Introduzione. Andantino - Allegro marziale

II. Adagio. Cantabile spianato

III. Polacca. Andantino vivace

04. Violin Concerto No.4 in D minor, MS 60 (1829)

I. Allegro maestoso

II. Adagio flebile con sentimento (attacca -)

III. Rondo galante. Andantino gaio

05. Violin Concerto No.5 in A minor (1830)

I. Allegro maestoso

II. Andante, un poco sostenuto

III. Finale - Rondo. Andantino quasi Allegretto

06. Violin Concerto No.6 in E minor, Op. post (1815년 이전)

I. Risoluto

II. Adagio

III. Rondo ossia polonese

 

 

  

 

B. 리스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대 연습곡 (1851)

(Franz Liszt: 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01. 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No.1 in G minor - Preludio. Andante - Etude. Non troppo lento

(based on Caprice No.6 in G major from 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 by Paganini)

02. 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No.2 in Eb major - Andante

(based on Caprice No.17 in Emajor from 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 by Paganini)

 

03. 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No.3 in G sharp minor - "La Campanella", Allegretto

(based on Violin Concerto No.2, Op.7, by Paganini)

04. 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No.4 in E major - Vivo

(based on Caprice No.1 in E major from 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 by Paganini)

05. 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No.5 in E major - Allegretto

(based on Caprice No.9 in E major from 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 by Paganini)

06. 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No.6 in A minor - Quasi presto

(based on Caprice No.24 in A minor from 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 by Paganini)

 

 

 

C. 파가니니: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 카프리치오 (1802~1817)

(Niccolo Paganini: 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

 01 Caprice No.1 " The Arpeggio" in E major: Andante

 

02 Caprice No.2 in B minor: Moderato

 

03 Caprice No.3 in E minor: Sostenuto - Presto - Sostenuto

 

04 Caprice No.4 in C minor: Maestoso

 

05 Caprice No.5 in A minor: Agitato

 

06 Caprice No.6 "The Trill" in G minor 'The Trill': Lento

 

07 Caprice No.7 in A minor: Posato

 

08 Caprice No.8 in E-flat major: Maestoso

 

09 Caprice No.9 "The Hunt" in E major 'La chasse': Allegretto

 

10 Caprice No.10 in G minor: Vivace

 

11 Caprice No.11 in C major: Andante - Presto - Andante

 

12 Caprice No.12 in A-flat major: Allegro

 

13 Caprice No.13 " Devil's Laugher" in B-flat major: Allegro

 

14 Caprice No.14 in E-flat major: Moderato

 

15 Caprice No.15 in E minor: Posato

 

16 Caprice No.16 in G minor: Presto

 

17 Caprice No.17 in E-flat major: Sostenuto - Andante

 

18 Caprice No.18 in C major: Corrente - Allegro

 

19 Caprice No.19 in E-flat major: Lento - Allegro Assai

 

20 Caprice No.20 in D major: Allegretto

 

21 Caprice No21 in A major: Amoroso - Presto

 

22 Caprice No.22 in F major: Marcato

 

23 Caprice No.23 in E-flat major: Posato

 

24 Caprice No.24 "Theme and Variations" in A minor: Tema con Variazioni (Quasi Presto)

Violin: 이보경(Bokyung Lee)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 카프리치오(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

파가니니에 의해 1802년부터 1817년까지 작곡되었고

1819년 에디션 피터스(Edition Peters)에 의해 출판되었다.

이 카프리스는 연습곡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각각의 카프리스는

각기 다른 고난도의 기술(더블스탭트릴, 아르페지오, 빠른 쉬프팅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작곡되었다.

이 때문에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된 곡들 중에서도 난곡으로 꼽히며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곡의 주제들은 후대에 많은 작곡가들에 의해서 리메이크 되었다.

대표적으로 프란츠 리스트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대 연습곡(Grandes etudes de Paganini, S.141)"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 43)"

요하네스 브람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5 (Variations on a Theme of Paganini, Op.3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