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팥배나무의 열매도 익어가고 : Korean Mauntain Ash / Fumio Miyashita Dormir bien / 음정 블루파피님

그 작은숲 강가 2015. 11. 2. 06:05

 

 

 

 

 

 

 

팥배나무 : Korean Mauntain Ash

학명은 Sorbus alnifolia

장미과에 속한다.

 

매는 팥을 닮았고,

꽃은 하얗게 피는 모습이 배나무 꽃을 닮았다 하여 팥배나무라 부른다.

이름으로는 배나무와 깊은 관련이 있는 나무처럼 보이지만,

팥배나무와 배나무는 속(屬)이 다를 만큼 먼 사이다.

팥배나무는 늦봄에 가지 끝에 깔때기 모양의 꽃차례가

2중, 3중으로 이어져 손톱 크기만 한 하얀 꽃이 무리지어 핀다.

갓 자란 진한 초록 잎을 배경으로 많은 꽃이 피어 금방 눈에 띈다.

많은 꿀샘을 가지고 있어서 밀원식물로도 손색이 없다.

타원형의 잎은 가장자리가 불규칙한 이중톱니를 가지고 있고,

10~13쌍의 약간 돌출된 잎맥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잎맥의 간격이 거의 일정하여 일본 사람들은 ‘저울눈나무’라는 별명을 붙였다.

 

 

 

 

 

 

 

 

 

 

 

 

 

 

 

 

 

 

 

 

 

 

 

 

 

 

 

 

 

 

 

 

 

 

 

 

 

 

 

 

 

 

 

 

 

 

 

 

 

 

 

 

 

봄에 핀 꽃 배꽃과 아주 유사하다.

 

 

 

 

 

 

 

Fumio Miyashita Dormir b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