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당신의 바람 / 김용택

그 작은숲 강가 2012. 12. 11. 22:05


당신의 바람 / 詩  김용택 


오늘도 새벽 창문을 엽니다 이상한 바람이 건듯 불었습니다.
그 품에 안기면 모든 시름이 녹아버릴 것 같은 따스한 바람이었어요 당신의 품이런 듯 눈을 감고
바람 속에 오래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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