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토닥토닥/김재진 /Majesty / Madrugada / 음정 블루바이크님

그 작은숲 강가 2016. 1. 15. 21:17


              토닥토닥/김재진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