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violin de becho - Soledad Bravo
1943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유년기에 남미 베네수엘라로 이주하면서
이후 중남미를 대표하는 월드 뮤직 아티스트로
알려진 솔레다드 브라보(Soledad Bravo)
베초의 바이올린은 우루과이의 시인이자 철학자 정치가였던
알프레도 시타로싸의 작품을 솔레다드 브라보가 베네주엘라
국립 관현악단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소개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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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edad Bravo - El Violin De Becho (베초의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베초는
지휘자가 없어서 심술이 난 얼굴을 하고 있네.
오케스트라는 더 이상 연주를 하지 않고
베초에게는 상처 입은 바이올린 하나 밖에 없지요.
베초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바이올린이기에 심술이 났지요.
베초는 바이올린이 사람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고통을 느끼는...
베초는 바이올린을 사랑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바이올린이 사랑을 느끼게 만들지요.
밤이 되면 후회를 하고 다시 그 슬픈 소리를 사랑하게 되지요.
활기가 없는 갈색 나비 같은 바이올린에 절망을 하지만...
베초가 바이올린 연주를 하지 않고 조용해지면
그의 바이올린은 영혼의 깊은 소리를 내지요.
베초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바이올린이 고장이 나서 심술이 났지요.
베초는 바이올린이 사람과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고통을 느끼는...
삶과 죽음, 바이올린, 엄마와 아빠...
바이올린이 노래를 하면 베초는 감동을 하지요.
이제 더 이상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할 수가 없네요.
사랑도, 노래도 이제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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