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하늘의 융단/W.B 에이츠 /편집 제린 /이안삼카페에서...함께해요!

그 작은숲 강가 2012. 1. 8. 22:54

 

 


하늘의 융단 / W.B 예이츠 / 편집 : 제린

금빛 은빛 무늬 섞어 짠
하늘의 천이 내게 있다면
밤과 낮을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내게 있다면
그대 발 밑에 그 천을 깔아 드리련만


나 가난하여 오직 꿈 만을 가졌기에
그대 발 밑에 내 꿈을 깔았느니
싸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william Butler Yeat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light,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 
소설가
1856년 6월 13일 ~ 1939년 1월 28일 출생지 아일랜드 1885년 '더블린 유니버시티' 리뷰 경력 아일랜드 문예협회 창립
(1865년 6월 13일~1939년 1월 28일)는 아일랜드의 시인이자 극작가로
192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노벨 위원회는 "고도의 예술적인 양식으로
전체 나라의 영혼을 표현한 영감을 받은 시"라는 평가를 남겼다.
아일랜드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예이츠는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에도 자신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완성해 낸 몇 안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이안삼(작곡가:칼럼니스트)

http://cafe.daum.net/ansa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