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풀꽃의 노래 / 정연복 / 음정 우먼센스님

그 작은숲 강가 2015. 2. 3. 02:34


풀꽃의 노래 / 정연복 밤이슬에 젖어도 울지 않을래 어둔 밤 지나면 새 아침 밝아 오리니 비바람 몰려와도 약한 모습 보이지 않을래 고난과 시련 너머 기쁨의 날은 찾아오리니 아직 나 살아 있는 동안은 희망의 끈 놓지 않을래 환히 웃음 짓는 얼굴에 행복이 깃들 것이니 밤이슬 차갑고 비바람 무서워도 나 이렇게 살아 있음의 기쁨 온몸으로 노래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