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연습곡 작품번호 10 中 3번 E장조 이별곡
Chopin Etude E major Op.10 No.3 (Tristesse)
Etude E major Op.10 No.3 Tristesse
2/4 박자의 렌토(Lento Ma Non Troppo). 이 곡은 일명 "이별의 곡"으로 불 리어지고 있는데 잔잔하고 애수가 깃든 아름다운 선율은 너무나 유명한 곡이다. 이곡은 '이별의 곡'으로 알려진 명곡으로 쇼팽이 조국을 떠날 때 그의 첫사 랑인 콘스탄티아라에게 이별을 알리면서 연주한 곡이다. 쇼팽 자신이 당시, 한 제자에게 "이제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을 써본 일이 없다."고 말했 다는 일화가 전해 오지만, 선율은 정말 천상의 것이며, 그대로 선율 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로맨틱하기 때문에 감정에 탐닉하기 쉽지만, 너무 처지지 않는 렌토 를 꼭 지켜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루바토 사용에 더욱 더 세심한 주의가 요 구된다. 피아니스트가 정서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연 습곡이다.
'이별의 노래'라고 알려져 있지만 쇼팽 자신이 붙인 이름은 아니다. 쇼팽 스스로도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은 써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는 일화 를 제자인 구트만이 전하고 있다. 구트만은 어느 날 자신이 이 곡을 연습하고 있는데 쇼팽이 자신의 팔을 잡 아 올리면서, "오, 내 조국이여!" 라고 외쳤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쇼팽은 이 곡을 비바체 마 논 트로포의 훨씬 경쾌한 음악으로 구상했다가 결국 느린 곡으로 고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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