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가슴이라서 폭염 같은 더위 속을 뚫고 올 수 있었겠지요 참 많이도 기다렸답니다 살포시 스쳐오는 그대의 향기 속에 봇물처럼 어리광을 토해냅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일렁이는 가슴에 목마른 갈증을 신열 속에 열병을 앓아왔다고 대지를 적시는 저 빗물 그리움으로 얼룩졌던 내 눈물이라고 하늘을 가르는 저 소리 어르고 참아냈던 내 심장의 고동소리라고 그대 뜨거운 가슴속으로 벌써부터 타들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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