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 Le Matin Sur La Riviere(강가의 아침) / Eve Brenner / 음정 방일님

그 작은숲 강가 2015. 8. 6. 10:47

 

 

 

 

 

사랑시/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어느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슬픔이 다른한 슬픔에게 손 을 주고

한그리움이 다른한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 볼때

 

어느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 만 있다면...

 

 

 

 

 

 

♪....Le Matin Sur La Riviere(강가의 아침) / Eve Brenner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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