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이야기 993

Round Porumbescu Balada - 리치 바이라흐(pf) 그레고르 휴브너(bass) 조지 므라즈(vc)/음정 리알토님

Round about Bartok Album Around Porumbescu Balada 치프리안 포룸베스쿠(Ciprian Porumbescu,1853 - 1883 )는 루마니아 국민악파의 한사람으로서 민족 오페라의 창시자로 바이 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Ballad for violin and piano)를 지은 작곡가이다. 그를 비롯한 루마니아 음악원에서 교육을 받은 작곡가 2세대..

천사의 낙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세요` (Aime ceux qui t`aiment) - 다니엘 비달/음정 리알토

Aime ceux qui t'aiment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세요 Daniele Vidal 소피아 로렌과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가 나오는 빗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영화 해바라기(I Girasoli) 로 유명한 키에프 우크라이나 지방에 전해내려 오는 전설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어딘가에는 가끔씩.... 심심한 하늘나라의 ..

푸치니 //투란도트 '공주는 잠못이루고' - 호세 쿠라 / 음정 헤라

Puccini (1858~1924) Turandot (Act 3) Calaf's Aria Nessun dorma '공주는 잠못이루고' <제3막>궁성의 넓은 정원 칼라프의 문제를 풀기위해 전 베이징 시내가 혈안이 되어있다. 공주는 그의 이름을 알아내기까지는 오늘 밤 아무도 잠을 자서는 안된다는 명을 시내 전역에 내렸다 칼라프가 등장하여 승..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위령의 날' (Allerseelen) - 디아나 담라우 /리알토님

리알토 님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위령의 날' (Allerseelen) - 디아나 담라우 Richard Strauss Gedichte aus Letzte Blatter, Op. 10, no 8 Allerseelen (All Souls' Day) 위령의 날 Hermann von Gilm zu Rosenegg(1812-1864) TEXT Stell auf den Tisch die duftenden Reseden, 탁자위에 향긋한 레세다를 갖다놓고, Die letzten roten Astern trag herbei 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시인의 저녁 산책' Op 47/2 /음정 리알토님

Richard Strauss (1864-1949) Des Dichters Abendgang Op 47 No 2 시인의 저녁 산책 Des Dichters Abendgang Text: Johann Ludwig Uhland Ergehst du dich im Abendlicht (das ist die Zeit der Dichterwonne), So wende stets dein Angesicht Zum Glanze der gesunknen Sonne! In hoher Feier schwebt dein Geist, Du schauest in des Tempels Hallen, Wo alles Heilge sich erschließt Und himmli..

밤의 시...김춘수/밤을 위한 아름다운 명상음악 모음 / 음정 even님 선곡

밤의 시 왜 저것들은 소리가 없는가 집이며 나무며 산이며 바다며 왜 저것들은 죄지은 듯 소리가 없는가 바람이 죽고 물 소리가 가고 별이 못박힌 뒤에는 나뿐이다 어디를 봐도 광대무변한 이 천지간에 숨쉬는 것은 나 혼자뿐이다 나는 목메인 듯 누구를 불러볼 수도 없다 부르면 눈물이 ..

쇼팽/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외 5곡 플룻 연주 /음정 꿈구는집시님

Flute 명곡 모음 1. 쇼팽 /‘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쇼팽이 불과 14세때 작곡한 소품으로 라디오 배경음악에 많이 사용되어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곡이다. 로시니의 오페라 ‘라 체네렌톨라’ (신데렐라)의 마지막 부분인 화려한 콜로라투라 아리아에서 주제를 따오고 있는데, 원..

푸른 열매 / 한국 아카데미 소년소녀합창단 / 박경문 시 /김규환 곡/음정 aqune

푸른 열매 작시, 박경문 작곡, 김규환 구름한점 없는 조용한 과수원 소리없이 맑은 시내 흘러가는데 나무잎 사이사이 조롱조롱 매달린 저 푸른 열매들 푸른 열매들 어느새 저렇게도 자랐을까요 꽃피던 가지마다 동그란 푸른얼굴 어루만지면서 말없이 가꿔나가는 저 손길을 보라 아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