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사랑은 우연처럼 다가와서필연처럼 엮어지는안개와 같은 그리움입니다.멀리서 바라보면 환상적인그리움의 포말 입니다.가까이 다가서면 눈물 같은촉촉함이 스며들어 물방울로채색되어 있습니다.인연이란 이름으로 우연처럼다가와서 필연처럼 만나꿈인 듯 현실인 듯 그림자 길게드리우고 깨어날 듯 하면서도꿈속을 헤매는 것이사랑이라 하렵니다.마음속에 내재하여 있는수채화 같은 감성을환상의 물방울로 캔버스에덧칠을 합니다자기위주로 마음에 드는 색상을알록달록 색을 입히는 것이사랑이라 생각합니다.망설임 없이 그림을 그리고자기 만족감에 흐뭇함에 젖어들어꿈을 깨기 전에는 덧칠해 놓은그림이 최고인 양 황홀감에 빠집니다사랑은 화폭에 담을 땐너무나 아름답습니다.그림을 그리는 순간만큼은더 할 수 없는 행복감입니다.무엇이든 완성해 가는 그 순간은열정적으로 소모합니다사랑은 가을 그림자입니다.가을 풍경입니다.풍요로움, 쓸쓸함, 사위어가는두려움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청아한 솔 향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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