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작은숲 강가...

하종국 초대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자연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면 자연을 닮아간다 때로는 산이되고,때로는 물이되고,나무가 되어 살아가면 그것을 닮아간다

Thomas Edwin Mostyn Born in Liverpool in 1864 and raised in Manchester Born 1864 - died 1930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비 그치고 나는 당신앞에 선 한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생애를 푸르게 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졌을 때 쯤이면 이 세상 모든 새들을 불러 함께 지는 저녁하늘을 바라보고 싶다비 그치고 . . . . . . . . . . . 류시화 Garden Terrace A Garden by Night Evening Reverie The Cardinal's Garden The Child Dawn The Dreamers The Enchanted Garden A Fisherman's Daugh..

르느와르의 가을 (Pierre-Auguste Renoir.1841-1919) 프랑스 바쁘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문제는 '무엇 때문에 바쁜가'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꿈이 없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칼 샌드버그] 아는 자는 말하지 않는다.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 [노자] 인생을 발전시키는 것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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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은 파랑이 아니다....Julian Onderdonk (1882-1922) Bluebonnets in Texas 야생화를 보러 다니던 어느날. 나는 블루보닛의 평원, 블루보닛이 만들어낸 파란호수를 보고서 파랑이 얼마나 오묘한 색깔인지를 깨달았다. Bluebonnet Scene 꽃의 파랑은 그저 파랑이 아니다. 꽃잎의 파랑은 한가지 색깔이 아니..

Marie-Francois Firmin-Girard French painter born 1838 - died 1921 Landscape with Woman by Stream 남쪽에선 과수원의 능금이 익는 냄새 서쪽에선 노을이 타는 내음 산 위엔 마른풀의 향기 들가엔 장미들이 시드는 향기 당신에겐 떠나는 향기 내게는 눈물과 같은 술의 향기 모든 육체는 가고 말아도 풍성한 향기의..

내 고향 / 전경애 시 / 이안삼 곡 http//cafe.daum.net/ansamlee

Stephen John Darbishire British painter (born 194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3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Beethoven 음정 라폴리아님1. Allegro Pinchas Zukerman, violin Marc Neikrug, piano 2015/2/19 라폴리아

Carlton Alfred Smith British painter born 1853 - died 1946 당신이 보낸 편지는 언제나 따뜻합니다 물푸레나무가 그려진 10전짜리 우표 한 장도 붙어 있지 않고 보낸 이와 받는 이도 없는 그래서 밤새워 답장을 쓸 필요도 없는 그 편지가 날마다 내게 옵니다 겉봉을 여는 순간 잇꽃으로 물들인 지상의 시..

Conrad Kiesel German artist born 1846 - died 1921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