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1062

조병화/사랑은.../Steve Rainman의 연주곡들 /Moonlight Echoes..외5곡/음정 봉이님...

사랑은 ... 조병화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 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돈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숨이며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져 있는 곳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숨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며 머물지 않는 바람 차지 않는 혼..

슈베르트 ... 밤과 꿈 / 시초(始初) / 타고르(1861~1922) / 편집 : 제린

시초(始初) / 타고르(1861~1922) / 편집 : 제린 "나는 어디서 왔어요, 엄마는 어디서 나를 주웠어요?" 아기가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는 반쯤 외치고 반쯤 웃으며 아기를 가슴에 껴안고 대답했습니다. "너는 내 가슴 속 소망(所望)으로 숨어 있었단다. 아가야. 너는 내 어렸을 적 소꿉놀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