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사의섬! 이곳에 머물 수 만있다면....!

[증도,우전해수욕장,우전리해변,짱뚱어다리,엘도라도리조트,]

 

 

크고 작은 섬을 모아 1004개 섬이된 전남 신안의 "증도"

천사의 섬 이란 별명까지 얻은 신안군의 섬 중에 하나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는 증도에서 여유를 느껴봅니다..

 

 

 

 

 

증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 되어 알려지게 되었고 ,연육교인 증도 대교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좋아져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된곳 중의 하나인 곳으로  송나라때 신안해저유물 발굴 지역 이며. 우수한 갯벌에서 나오는 천일염과 염산식물, 엘도라도 리조트,

드라마 촬영장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 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의 우전리 해변은 이국적인 풍경때문에 증도를 대표하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증도대교

2010년 개통되었으며 이 다리로 인해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하며 그로 인하여 오염도 심해져 증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어른기준2,000원)받는대신, 쓰레기 관급 봉투를 지급하고, 쓰레기를 담아오면 입장료 반액을 환불 해주어 오염원을 줄인다고 합니다.

 

 

 연육교가 놓이기 전까진 전성기 누렸을... 하지만 지금은 퇴물이 되어버린 배들

 

 

 

해저유물 발굴지

1975년 한 어부의 그물에 청자가 올라 오면서 최초로 발견되었고,이후 백자,동전,생활용품등 약28,000여점의 해저 유물이 1984년까지

발굴 되었다 하며 발굴해역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 기념비와 전망대까지 세워졌으며, 이지역의 사는 어떤이는 그 보물선을 모양의

카페를 만들었는데 그 카페또한 유명합니다.

 

신안 해저유물발굴 기념비

 

저기 어디쯤이 발굴 해역 이라는데....

 

하트 모양이라서 하트해변이라는데 그런거 같기도 하고 .....

 

 

보물선 모양의 카페로 유물 전시관도 마련 되어 있다 하네요.

 

 

 

짱뚱어 다리

갯벌의 대표생물인 "짱뚱어"이름을 따서 조성한 470m의 목교로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물이 차면 마치 바다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요! 녀석이 짱뚱어로 여기에선 갯벌어디서나 볼 수 있답니다.

 

 

 

 

 

흐린 날씨탓에 일몰은 잘모르겠네요...

 

 

 

 

한반도 천년해송숲

짱뚱어 다리에서 엘도라도 리조트옆 갯벌 전시관 까지 약 4.6Km의 한반도 모양의 해변에 해송으로 둘러 쌓인 천년 해송숲길.

 

 

 

 해변따라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길은 나름 운치있다.

 

 

해송길 중간쯤에 보이는 솔꽁이라는 작은 펜션

 

 

 

 

 

 

우전 해변

천년해송숲의 해변으로 우전 해수욕장과 풀장 그리고 이국적 정취를 주는 짚그늘막과 나무로 만든 썬베드.야자수 나무등  계절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곳으로 폭 100m 길이 4Km의 완반한 경사의 해변으로 모래가 무척 곱고 부드러워 맨발로 걷는

발바닥이 폭신 폭신한 느낌이 좋은 해변으로 새하얀 백합조개가 많은곳이기도 합니다.

 

 

 

 

 

 야자수 나무사이로 보이는 짚 그늘막

 

 

 

 백합조개로 탑을 쌓아 봤는데...

 

 이곳의 모래는 유독 새하얀거 같습니다. 그야말로 白사장 입니다.

 

저기 나무쎈베드 어떤가요?

 

 

 

 

 

 

 이쁜딸을 찍어주는 엄마의 모습 같은데... 꼬맹이의 폼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ㅋㅋ

 

 

 

 

바다는 계절마다 아니면, 보는이의 마음 마다 다르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다를 보면서 포근함을 느낄 때가 있고,

뜨거운 여름 바다를 보면서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지금의 봄 바다 ...  전 여유로움을 느껴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변했으면 하는것과 절대 변하지 말았으면 하는것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집앞에 낡고 오래된것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허물고 새로 짓기를 바라지만 오랜만에 찾아간 관광지의 운치있는 초가지붕은 변치않기를 바라곤 합니다.

슬로우시티로 지정되어 이모습 그대로 간직될 이곳. 이곳에서 늦은 봄바다의 여유를 느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출처 : 떠나는 여행길에서.....

글쓴이 : 또다른일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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