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이야기

[스크랩] 햇볕과 바람따라가는 특별한 경험,그리고.....

그 작은숲 강가 2011. 6. 6. 15:16

[신안천일염,태평염전,화도노두,노두,고맙습니다,염생식물원,소금박물관,증도]

 

 

 

증도 두번째 이야기

태평염전과  염생식물원 그리고 화도의 "고맙습니다" 드라마 촬영장까지...

 

 

 

 

 

태평염전

신안군 증도면 중동리 에 자리잡은 "신안 증도 태평염전"은 1953년에 설립된 단일 염전으로는 국내최대인 643만㎡ (140만평)의 규모로

원래 2개의 섬(전증도,후증도)이었던 증도를 제방으로 연결하여 조성한 염전으로 2007년 근대문화유산 제360호로 등록되었으며 염전,

소금박물관염생식물원등 과 어우러져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소금박물관과 그옆에 위치한 태평염전 입구

 

 

 태양빛을 받으며 소금꽃을 피우고있는 염전

 

 

 

 

 오랜 시간끝에 수확에 열심인 염부들의 모습

 

이분은 연세가 많이 드신 분인데 옆에 다가가 사진찍기가 조금 민망해서 얼른 찰칵....

 

 

 

소금의 생성과정

염전은 크게 저수지(해수를 저장하는공간) ,증발지(제1증발지인 난치와 제2증발지인 누테로 태양열과 바람으로 염도를 높이는곳)

결정지(소금 결정체로 만드는곳)로 구성되어있고,바닷물을 끌어올려 소금을 생산 하기까진 20~25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저수지

 

저수지는 1차적으로 해수를 저장하는공간 으로 수문을

통하여 바닷물을 저수지로 유입한다.

 수로

 

저수지의 해수는 수로를 통하여 증발지에 해수를

공급한다.

 

증발지

 

증발지는 태양열과 바람을 통하여 염도를 자연 농축

시키는 곳으로  염전 면적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함수창고(해주)

 

증발지및 결정지내의 농축된 함수를 보관하는곳으로

강우와 월동을 대비한다.

보통6개의 함수창고에는 각염도별로 나뉘워져있고 염도

에따라 결정지에 공급한다.

 

 결정지

 

햇볕과 바람으로 농축된함수를 소금결정체로 만는곳.

보통 오전6시에 보급된 함수는 오후 4~6시에 채염한다.

 소금창고

 

결정지에서 거둔 소금을 보관하고 간수를 빼는 역활을

한다.

간수는 보통 1년정도 뺀후 출하 한다.

 

소금체험 하러가기  ☜ 클릭하세요

 

체험학습장이 운영되어 모든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염생식물원

태평염전 입구쪽에 자리한 염생식물원으로 잘꾸며진 탐방로를 통해 염분속에서도 잘자라는 함초등 과 여러 염생 식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갯벌 정화 작용도 하여 품질좋은 천일염생산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입구에 입장료 1.000원이라는 푯말이 있는데 그냥 통과.....

 

 

 

 

설명해주는 푯말들이 있어 관람하기에 편하게 되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화도의 노두

증도와 1.2Km의 노두로 이어진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으로 유명해진 화도. 썰물때만 드러나는 노두를 통해서 왕래가 가능하다.

 

 물이 빠진 상태라 안심하고 들어갔습니다.

 

대단도 하네요 이렇게 외진 곳을 어떻게 알고 드라마를 촬영했는지....

 

 

 

드라마의 "기서"의집  인데 민박집으로 쓰이네요

 

여기는 밀감장수 가게 

 

물이 들어오기전에 꼭 나오세요....

 

꼭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신안 증도의 우전 해변 그 덕분에 염전여행까지, 슬로시티 증도의 매력은 충분히 느껴본거 같습니다. 역시.....!!!

언제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은 항상 더 머물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다시 찾을것을 기대하며, 그땐 좀 더 머물러야 겠습니다.

 

출처 : 떠나는 여행길에서.....
글쓴이 : 또다른일상 원글보기
메모 : 꼼꼼이 읽는다면 정말 유익한 내용 이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