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이야기

[스크랩] 20년 세월이 만들어낸 대나무골 이야기.

그 작은숲 강가 2011. 6. 15. 03:03

[대나무골테마공원,죽녹원,대나무,죽순.오죽]

 

 

 

전남담양 하면 떠올려 지는게 몇가지가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길중 하나인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소쇄원,죽녹원.

그리고,먹거리로는 떡갈비,대통밥,그리고 멸치 육수가 구수한 국수등 어느곳 하나

놓칠 수 없는 매력들을 지닌곳들이다.

 

하지만

지금 이곳은 담양의 다른 유명한 곳의 유명세에 비해 덜알려져서 좋은 대나무테마공원

소개 해보고자 합니다.

 

입구에 반겨주는 대나무로 만든 솟대들.

 

 

이곳 역시 대나무의 고장답게 대마무를 테마로 조성된 공원인지라 죽녹원과 비교되지만

죽녹원은 담양군에서 조성한 반면 이곳은 한 개인이 30여년전 대지를 구입해 대나무를 꾸준히 심고 가꾸어

세월이 20년이 흘러 자연스럽게 대마무골이 되었다 합니다.

 

" 대나무골 테마공원" 같이 걸어 보시지요!

 

주차장과 매표소(입장료는 어른기준2,000원)

 

 

매표소를 지나면보이는 작은 죽제품매점과 약수터.

 

 

 

시원하게 약수 한잔 들이키고 안내판에의 숫자만 따라 찬찬히 둘러 보기만 하면 됩니다.

 

 

안내판에 "1" 숫자 보이시나요? 1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영화 청풍명월 촬영장소로 가는길

 

장승광장

 

가는길 마다 깔려있는 마른 대나무잎들 주위에 들리는건 바람소리와 새 소리뿐입니다.

 

오죽(검은대나무)색칠한거 아님니다 ㅋㅋ

 

 

수련원앞 잔듸운동장

 

잔듸운동장의 솟대와 뒤주

 

잔듸운동장옆에 사진갤러리가 있고 갤러리를 지나면 송림욕을 즐길수 있는

소나무와 황토길이 잘 깔려있는 산책로가 이어짐니다.

 

 

송림욕과 황토길

 

 

소나무 그늘아래 정자

 

송림욕을 즐기면서 이마에 약간의 땀이 맺힐쯤 보이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의 정자.

이곳이 죽림욕송림욕을 즐길수 있는 경계지점이 됩니다.

 

 

하늘을 향해 쭉쭉뻩어있는 대나무들

 

영화 청연의 촬영장소라하네요.

 

중간중간 보이는 죽순들

 

이곳도 촬영장소 였다는데...

 

 

 

이곳은 그저 대나무와 소나무의 늘푸르름과 새들의 지저귐, 그리고 맑은 바람과 고요함....

이러한 것들이 이곳의 매력 아닌가 생각되네요...

 

 

 

빨간 열매, 이곳에선 뱀딸기라고 했던거 같은데...

 

 

 

대나무숲을 등진 초가집한채 운치있어 보이죠?

근데 이곳은 "전설의고향 죽귀"의 촬영장소 였다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왠지 등골이 오싹해짐을 느낌니다.

 

 

 

입구쪽 에서본 나오는길

 

 

 

 

수 많은 영화, CF,드라마등의 촬영장소 이용된것은 그만큼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한 때문인가 봅니다.

고요함과 맑음을 간직한 이곳 잠시 휴대폰을 꺼두고 싶은 이곳에서 심신의 평온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대마무골테마 공원바로가기 : ☜ 클릭

 

찾아가기 : 담양 톨게이트를 지나 24국도 순창 방향으로 약 5Km 진행하여

                                                             석현교를 건너 바로 우회전 하여 마을앞 좌회전 으로 2Km를 가면 대나무골 테마공원이 나옵니다.

출처 : 떠나는 여행길에서.....
글쓴이 : 또다른일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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