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이야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장미의 기사 '내 가슴은 괴로움으로 가득차고' - 분덜리히 / 음정 라폴리아님

그 작은숲 강가 2015. 2. 1. 20:51


Richard Straus Der Rosenkavalier, Op. 59, TrV 227 (Act1) Di rigori armato il seno 내 가슴은 괴로움으로 가득 차고 Di rigori armato in seno Contro amor mi ribellai Ma fui vinto in un baleno In mirar due vaghi rai. Ahi! che resiste puoco a stral di fuoco cor di gelo di fuoco a stral. My heart steeled by adversity I rebelled against love But in a flash I was conquered on seeing two lovely eyes Alas! How little a heart of ice Can resist an arrow of fire. 내 가슴은 괴로움으로 가득 차고 난 사랑을 거부하네. 그러나 금세 사랑스러운 그대의 두 눈을 보면 유혹에 빠져버리네. 아, 슬프도다! 어찌해야 이 작고 차가운 내 가슴의 사랑의 불의 화살을 이겨낼 수 있을까. 이 작품은 R. 스트라우스가 47세 때 작곡한 것으로, 극음악 창작에 하나의 전환기를 이루었다. 장미의 기사 라는 제목의 뜻은 18세기 오스트리아 궁정의 관응막關�, 약혼 피로연 때에 은으로 장미꽃을 여자에게 바치는데 그 역할을 하는 사 람을 가리킨 것이다. 전반적으로 이 작품은 예전의 살로메와는 양식이 다른데, 즉 관능적으로 강렬한 것이 아닌 명랑하고 알기 쉬운 희극의 오페라이다. 또한 많은 모티브를 사용하여 배역의 성격과 여러 가지의 측면을 여실히 표현했으며, 아름다운 멜로디는 옛 정취마저 느끼게 한다. 화성과 오케스트라에 있어서는 바그너의 영향에서 떠나 개성적인 면을 보였으며 모차르트의 稚ㅅ�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18세기 빈을 무대로 젊은 귀족 옥타비안은 원수 부인의 애인이었지만, 오크스 남작의 장미의 기사로 부호인 파니날 가에 사자의 자격으로 가서 아름다운 그 집의 딸 소피에게 장미꽃을 건네주면서 서로 사랑하게 된다. 옥타비안은 변장 하여 방탕한 남작을 골려주고, 마지막에는 소피와 결혼하 게 된다는 희극적인 오페라이다. Fritz Wunderlich, Tenor Kurt Böhme, Bass Josef Knapp, Bass Bavarian State Opera Orchestra Rudolf Kempe, cond Rec, 1966 2015/1/29 라폴리아